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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1분기 매출 324억원…분기 최대 매출 달성
  •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 임플란트 성장, 수술실 솔루션-투명교정 성장 가속
  • 등록 2025-05-15 오후 1:15:48
  • 수정 2025-05-15 오후 1:15:48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덴티스(261200)는 15일 공시를 통해 2025년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24억8100만원, 영업이익은 10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증가, 28% 감소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임플란트, 수술실 솔루션, 투명교정 등 3대 주요 사업 부문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내수와 해외 시장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신공장 가동과 전체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으나,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덴티스는 이번 분기에도 핵심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임플란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수술실 솔루션 부문은 36%, 투명교정 부문은 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신규 설립한 인도 법인이 지난 4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빠르게 성과를 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기존 해외 법인들의 성장세도 뚜렷해 전반적인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국내 시장 역시 전 사업 부문을 통틀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덴티스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덴탈&메디컬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는 오는 6월에는 차세대 임플란트 신제품을 공개하고, 9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치과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무통 마취기 등 주요 치과 장비에 대한 유럽 CE MDR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해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 솔루션 부문에서는 보급형 수술대 ‘ST300’의 해외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다 다양화된 수술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수술등 제품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연내 대국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3개 사업 부문의 내수 및 수출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태국, 베트남, 일본, 폴란드 등 신규 해외 법인 설립을 마무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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