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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머크로부터 마일스톤 1500만달러 수령”
  • 등록 2025-11-27 오후 1:03:03
  • 수정 2025-11-27 오후 1:03:03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알테오젠(196170)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이전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와 관련해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료는 1500만달러(약 219억4000만원) 규모로, ALT-B4가 포함된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SC’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수령한다.

이번 마일스톤 금액은 전년도 연결 매출(약 1029억원)의 10% 이상으로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한다. 기술료는 알테오젠이 인보이스를 발행한 날(11월 27일) 기준 3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며, 계약 종료 시 회사는 이미 수령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

알테오젠은 2020년 체결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당시 계약 상대방과 품목을 비공개하기로 했으나, 2024년 2월 변경 계약을 통해 MSD와 키트루다 SC 개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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