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올해 개발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휴마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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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인 ‘휴마시스 코로나19 RT-PCR 키트’가 대상이다.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증을 획득하고 국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약 51분이 걸린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타깃 유전자는 3개다. 빠른 시간에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기존 항원ㆍ항체 진단분야를 넘어 분자진단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신속진단과 분자진단이 모두 가능한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