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피에이치씨(057880)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이어 △러시아 △태국 △독일 △우크라이나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에이치씨는 신속진단키트에서도 항원진단(Ag), 중화항체 진단(Nab)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에 대한 모바일 APP(QR 방식)연동, 전용 리더기 등을 통한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이치씨의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의 경우 백신접종 후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을 예방하고 부스터샷에 대한 접종 시기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인허가를 획득한 독일, 러시아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각각 5만2000명, 2만7000명 이상으로 미국과 인도, 브라질, 프랑스, 영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 자가진단키트를 통하여 방역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