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우크라이나 현지 희생자와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달 27일 주한러시아대사관이 위치한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을 규탄하는 반전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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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발송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메디톡스가 기부금을 전달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계좌를 마련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 상황을 접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국민들과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