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코어라인소프트 로고 (사진=코어라인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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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소멸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스팩 합병 상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3차원 이미지인 CT 영상 분석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D가 아닌 3D 기반의 솔루션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흡연 관련 3대 질환인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의 검진 솔루션을 모두 개발해 확보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폐결절 검진 솔루션 ‘AVIEW LCS’, 관상동맥 석회화 검진 솔루션 ‘AVIEW CAC’,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진 솔루션 ‘AVIEW COPD’ 등이 있다. 동반 검진 제품으로 패키지화한 통합 솔루션 ‘AVIEW LCS+’도 공급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흉부 진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의료·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