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이큐어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팩 아시아’에 참가해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 확보를 본격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모팩 아시아’는 전세계 화장품 ODM/OEM 기업과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용/뷰티 전시회다. 전시업체 약 2300개 참가 및 방문객수 약 6만명이 예상된다.
아이큐어(175250) 화장품 ODM/OBM 사업 부문은 매출 성장을 위해 국내 기존 고객사들과 협력 강화 및 신규 고객사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 확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아이큐어는 세계적인 브랜드사로 발돋움한 아모레퍼시픽에 기초 제품을 첫 납품 시작했다. 글로벌 소매 기업인 코스트코 (Costco Wholesale) 미국에도 첫 납품을 시작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 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 5월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마케팅 사업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이영석 대표이사는 “코스모프팩 아시아는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사 및 바이어들에게 아이큐어 화장품 ODM/OBM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들을 발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글로벌 매출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