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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케이닥과 업무 협약 체결…의료정보채널 강화
  • 의료전문 플랫폼과 의료정보 콘텐츠 제휴 및 공동제작
  •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 ‘브릿지’ 통해 콘텐츠 제공
  • 등록 2021-12-03 오전 10:45:58
  • 수정 2021-12-03 오전 10:45:58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지난 2일 자체 의료정보채널 ‘브릿지(BR!dge)’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K-DOC)’과 업무 협약을 보령제약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제약-케이닥 전략적 제휴 협약식.(오른쪽부터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 케이닥 조승국 대표). (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릿지에서 케이닥의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된 한편,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제작도 나설 예정이다.

케이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의료 동향,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등을 제공해왔고, 국내외 의료진의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해왔다.

보령제약은 케이닥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의료정보포털 브릿지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K-SERIES ONLINE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의료봉사·국제기구 진출과 바이오 산업계 진출을 위한 선배 의료인들의 강연 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급 석학과 유명 주식 유튜버 등을 연자로 모시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한다.

의료현장에서 실제 쓰이는 영어 표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서류 쓰기부터 현지 생활 경험까지 상세한 정보를 강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케이닥은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의 진로에 다양한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령제약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는 “케이닥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브릿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는 의사 고객들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포털 내에서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의 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 의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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