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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日 ‘UI’와 변이 백신 공동 연구
  • 등록 2022-02-17 오전 10:53:24
  • 수정 2022-02-17 오전 10:53:2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비엔씨(256840)는 일본의 유나이티드 이뮤니티(UI, United Immunity)와 오미크론 변이 및 델타 변이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향후 라이센싱에 대한 협상을 하기로 양사간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UI의 독창적인 플루란 나노겔(Pullulan Nanogel)이라는 거대세포와 수지상세포에 특이적인 나노피티클 전달시스템과 재조합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을 결합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T세포와 중화항체를 유발하는 신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한국비엔씨)
UI는 스파이크단백질항원을 이용해 유사한 백신 조성물에 대하여 전임상시험을 수행했다. 마우스 모델에서 매우 강력한 바이러스 특이적 T세포 면역을 유발하여 우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적임을 확인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비엔씨는 개발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협상권을 갖고 공동연구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한국비엔씨는 기존 코로나 치료제와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기회를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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