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 투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바이로직스는 지난 6월 식약처 승인에 따라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이날 유바이오로직스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코로나19백신 ‘유코백-19’에 대한 임상 2상 투약을 예정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 2상은 만 19~7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투여됐고, 일정기간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상에 이어 국내외에서 진행될 비교 3상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