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메딕스는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원바이오젠과 키리엘 독점 판매 및 제품 사업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휴메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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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휴메딕스(200670)가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키리엘’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피부 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힌다.
휴메딕스는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원바이오젠(307280)과 키리엘 독점 판매 및 제품 사업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키리엘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키리엘은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손상된 부위의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이다. 일반적으로 1도 화상,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바이오젠과 창상피복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협의해 피부 성형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는 원바이오젠과 같은 자체 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신기술업체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피부 성형 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을 비롯한 바르는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로 생체적합성 의료용 고분자 소재 관련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창상피복재 등 다양한 제품을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