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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ACGTEA서 유전자치료제 부문 유망 파이프라인 선정
  • 등록 2022-09-16 오후 4:19:17
  • 수정 2022-09-16 오후 4:19:17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알지노믹스는 지난 14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세포 유전자치료제 대표 기술들을 공유하는 행사인 ‘CGTWA(Cell & Gene Therapy World Asia) 2022’에서 ‘유전자 치료제 부문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Next Generation Gene Therapy)’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알지노믹스는 ‘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 및 최근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간암 치료제를 포함한 파이프라인들의 현황을 설명하며 혁신 신약(First-in-class)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기술혁신성과 비전을 제시했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알지노믹스는 내년 1분기 내에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미국과 한국에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에 대한 미국 임상시험도 계획돼어 있어 난치성 질환 및 유전질환 대상으로 임상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수상이 글로벌 바이오업계가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신약개발 열망을 가진 임직원들과 알지노믹스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더욱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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