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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나섰다
  • 등록 2022-04-15 오후 4:45:32
  • 수정 2022-04-15 오후 4:45:32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품질자료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5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사전검토를 요청했다. GBP510은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면역원성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질자료 사전검토는 품목허가 이전의 검토 단계로 볼 수 있다.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 대상자 투약을 마치고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품질자료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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