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노스 그래핀 LED 마스크.(사진=차바이오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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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
CMG제약(058820)은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rene)을 적용한 LED 마스크를 출시하고 홈케어 뷰티 및 구독 비즈니스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그레노스 그래핀 LED 마스크(이하 그레노스 그래핀)’는 LED 마스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나노그래핀’ 기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핀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안드레 가임이 최초로 발견한 소재다.
탄소 원자로 구성된 신소재로 물리적, 전기화학적 안정성 및 열 전도성과 광투과율이 탁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레노스 그래핀은 ‘나노그래핀’ 기술을 LED에 적용해 제품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레노스 그래핀’은 레드, 블루, 근적외선 등 3가지 파장으로 구성된 720개의 LED 광원을 사용한다. 이러한 3가지 파장을 활용해 △피부진정케어에 특화된 블루모드 △피부탄력개선을 위한 레드모드 △블루모드와 레드모드의 강점을 취합한 핑크모드 △바쁜 현대인을 위해 빠르고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하는 퍼펙트모드 등 4가지 모드를 통해 맞춤형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인체적용 시험결과에 따르면 ‘그레노스 그래핀’을 4주간 사용한 결과 피부 보습 40%, 피부 치밀도 12%, 피부 탄력 3%가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모드 변경과 LED 광량 조절이 가능하며, 개인의 피부 상태를 저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레노스 그래핀’은 기능성 화장품과 결합한 ‘구독 비즈니스’ 형태로도 출시된다. 일시불로 구매가 부담되는 고객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LED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독 기간 동안 연 2회 미백?주름 기능성 화장품인 ‘그레노스 콜라겐 앰플’을 소비자들이 집에서 받아 간편하고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건강과 미용을 관리하는 ‘홈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CMG 건강연구소는 이번 LED 마스크 출시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에도 구독 서비스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