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멘탈헬스케어 IT기업 휴마트컴퍼니가 자사의 트로스트(Trost) 앱에서 신규 서비스 ‘멘탈케어 루틴’과 ‘감정마켓’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멘탈케어 루틴’(루틴)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여러가지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트레스, 불면, 우울, 허전함, 화, 아침기상, 행복 등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서 실행할 수 있는 10분 내외의 소소한 루틴을 안내하며 이를 매일 규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루틴은 하루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MZ세대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했다. ‘갓생살기’, ‘미라클 모닝’, ‘리추얼’ 등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루틴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매일 조금씩 쌓은 좋은 습관으로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힘든 상황과 감정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트로스트는 국내 최초 감정 커머스 서비스인 ‘감정마켓’(이하 마켓)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부정적인 감정 혹은 상황을 해결하거나, 좋은 감정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상품이 큐레이션 된다.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감정기록장과 마음여행 키트, 불안감을 낮추고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리핑 디퓨저와 티백, 소소한 성취감을 찾는 DIY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이제 트로스트 앱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 문제의 해결부터 건강한 일상의 관리까지 원스톱 가능하다” 며 “심리 전문가의 서비스부터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토탈 멘탈케어 서비스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