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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대체재, 항산화 효능 확인”
  • ‘iN-SIS5’ 사업, 신약·코스메틱 시장 겨냥하는 투트랙 전략
  • 추가 효능 지속 발굴…사업화 위해 대량 생산체제 구축 중
  • 등록 2023-11-21 오후 3:16:10
  • 수정 2023-11-21 오후 3:16:1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규소재인 ‘iN-SIS5’의 항산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대체재로 개발하고 있는 iN-SIS5는 피부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신규 소재로써 그 효능을 확인했다. 최근 iN-SIS5는 국제화장품성분(ICID)과 국내 화장품성분으로 등록됐다. 이후 인트론바이오는 화장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iN-SIS5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주요 효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iN-SIS5의 항산화 효능 확인은 항산화 테스트(DPPH assay)를 통해 실시됐다.

박지성 인트론바이오 본부장은 “iN-SIS5에 대한 효능이 점차 다양하게 밝혀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항산화 효능은 iN-SIS5가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효과로서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트론바이오는 iN-SIS5에 대한 사업을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iN-SIS5를 보툴리눔 톡신을 대체할 신약으로 개발해 관련 제약·바이오기업과 협업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방향은 iN-SIS5를 화장품 원료 소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관련 화장품 기업들과 단계적 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중 인트론바이오는 화장품 관련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헉슬리 브랜드를 보유한 노드메이슨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확대해 협력을 강화하고, 더마젝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iN-SIS5는 물론 의약품의 효능 전달 기술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iN-SIS5는 기본적인 보톡스가 제공할 수 있는 효능은 물론, 다수의 추가 효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계적으로 추가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iN-SIS5의 사업화를 위해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중이다. 이후 본격적인 양산, 제품화,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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