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엑셀세라퓨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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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엑셀세라퓨틱스가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것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그동안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가 주최하는 정기학술대회에 매년 제품 전시후원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관련 교육과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는 한국줄기세포학회 교육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 온라인 세미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업 워크숍을 지원한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한단계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사 지원이 학회 차원의 의미있는 아젠다 발굴 및 우수 연구자 지원 등 실질적인 결과 창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자들의 학술활동을 돕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명실상부한 줄기세포 학계 대표 학술단체다. 학술행사 개최, 학술지 발간 등 관련 연구 분야 전반의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와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초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오는 8월 11일~13일에는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cGMP등급 줄기세포용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hMSC)를 개발한 회사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회사다. 연 10만리터 생산이 가능한 GMP등급의 용인 생산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2020년 바이오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사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 인증서 중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