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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연질캡슐 제조기술 앞세워 CMO '고성장
  • CMO 매출액 5년 만에 217억→ 468억 고성장
  • 국내 유일 연질캡슐 단가생산력과 제조기술력 갖춰
  •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CMO 동반성장
  • 제네릭 ODM CMO로 고객사 빠르게 늘려가는 중
  • 국내 제네릭 시장 성장 수혜 예상
  • 품목허가 약품만 640개...준비된 제네릭 CMO 평가
  • 등록 2021-12-08 오전 7:40:42
  • 수정 2021-12-08 오전 10:08:51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연질캡슐 제조기술력을 앞세워 제네릭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빠르게 키워 나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중앙연구소. (제공=동구바이오제약)


7일 동구바이오제약(006620)에 따르면 CMO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 2016년 217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68억원까지 늘어났다. 연평균 성장률이 21.2%에 이른다.

동구바이오제약의 CMO 주요 제품으로는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전립성비대증약 ‘탐스로신’, 복합해열제 ‘멜록시캄’,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항바이러스제 ‘팜시클로’ 등이 있다.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장 수혜

동구바이오제약의 고성장 비결엔 연질캡슐 제조 특화기술이 중심에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연질캡슐 생산액 2위에 올라있다. 생산량으로만 보면 연 3억 캡슐에 이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CMO 가운데선 연질캡슐 제조에 단가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유일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CMO 매출의 40%가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라며 “콜리알포세레이트 오지지널 약이 연질캡슐로 돼 있어 다수의CMO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자체가 매년 고성장하고 있어, CMO 외형성장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일약품, 중외신약 등이 콜린알포세레이트 CMO 고객사로 있다고 귀띔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5억원에서 지난해 214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4.5%에 이른다.

제약업계에선 오리지널 약이 연질캡슐이면 복제약도 연질캡슐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질캡슐은 약물이 역겹거나 써 목 넘김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일 형태 약물로 경화마저 어려울 때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재들의 처방액은 지난 2018년 3124억원, 2019년 3959억원, 지난해 4606억원, 올 상반기 2254억원 등을 기록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글리아티민(대웅바이오), 글리아타린(종근당), 알포아티린(유한양행), 알포콜린(대원제약), 그리아(프라임), 글리세이트(셀트리온제약), 실버세린(휴텍스), 콜리아틴(알리코), 콜리네이트(한미약품)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 시장과 동반 성장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제네릭 허가 2156건 중 CMO 비율이 67.1%에 이른다. 제네릭 시장이 성장하면 CMO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다. 한국제약협회 및 한국보건산업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제네릭 의약품 판매액은 지난 2013년 69억8200만달러(7조8706억원)에서 올해 99억1400만달러(11조6757억원)로 연평균 4.5% 성장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사용 비중이 상승할 여지가 크다”며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제네릭 의약품 사용 비중은 35%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 89%, 캐나다 79%, 독일 74%, 폴란드 73%, 영국 59%, 일본 50% 등과 비교해 낮은 비율이다. 국내 제네릭 의약품 사용 비율이 선진국 수준에 수렴하면 관련 CMO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제네릭 개발 역량을 확보해 CMO 선제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도 고성장 비결이다. 그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CMO는 연구개발(R&D) 역량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까지 포함한 CMO 영업을 하고 있다. 당연히 단순 주문생산보단 마진율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개념의 CMO에선 기계를 사서 레시피대로 약물을 만들면 된다”면서 “이건 자본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비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수년 전에 제네릭 개발 대행을 포함한 CMO 사업을 제한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펼친다. 이는 생동성 평가를 통해 다수의 수탁사에 동시 영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과, 비뇨기과, 내과, 이비인후과, 항생제, 일반 의약품 등 640여 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들 품목은 CMO 의뢰가 들어오면 곧바로 제네릭 의약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또 개발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앞으로 CMO 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바이오제액은 지난해 매출액 139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전문의약품 처방액에서 피부과 1위, 비뇨기과 6위에 각각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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