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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산도스에 1800억원 규모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수출
  • 시판 후 별도 로열티 수령 가능
  • 2018년 개발 후 4번째 기술수출
  • 등록 2022-12-30 오전 8:21:33
  • 수정 2022-12-30 오전 8:21:33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바이오의약품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196170)은 스위스 산도스AG에 자사가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으로 만든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적용하는 1개 품목에 대해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ALT-B4의 개발 이후 체결된 4번째 기술수출계약이다. 산도스AG는 노바티스의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으로, 현재 분사를 준비 중이다.

알테오젠 전경.(제공= 알테오젠)
이번 계약은 산도스가 개발하는 1개 품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ALT-B4의 독점적 권리를 제공하는 계약이다. 아울러 향후 산도스가 2개 품목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게 된다. 이에 수반하는 ALT-B4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알테오젠이 책임지게 된다. 알테오젠이 산도스와 신규품목에 대하여 추가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총 계약대금 등을 제외하고 이번 기술수출계약과 유사한 조건의 추가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공시된 금액 1,839억 원($145M USD) 은 계약금과 임상개발단계, 판매 허가 및 실적 등에 따라 수령하는 마일스톤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난 인타스 사와 2021년 체결한 계약 구조와 동일하게 시판 후 매출 발생시 최대 두 자리 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수령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산도스사와 블록버스터 SC제형 제품의 개발을 위한 독점적 계약 체결을 통해 ALT-B4의 확장성을 더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인 알테오젠의 위상과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SC제형 항체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전세계에 출원해 일본 및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특허 등록을 허가 받았다. 또한,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로서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를 위한 ALT-B4의 제형특허의 PCT 출원을 마친 상태다.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 능력을 활용하여 2018년 개발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이다. 피부 내 히알루론산층에 통로를 만들어 대용량의 항체의약품이 피하주사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환자의 투약편의성을 높이고, 의약품의 제형 변경을 통해 특허 연장 전략의 하나로도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있는 두 개 기술 중 하나다. 알테오젠은 2019년 글로벌 ‘톱10’ 제약사에 첫 기술수출을 한 후, 2020년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어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2021년에는 인도의 글로벌 제약사인 인타스와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산도스와의 계약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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