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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루푸스藥 '루프키니스' 시장 확대 박차[블록버스터 톺아보기]
  • 첫 경구용 루푸스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
  • 미국과 EU, 영국서 승인...올해 매출 1억 5000만 달러 전망
  • 캐나다 오리니아가 개발...1대주주는 일진그룹
  • 등록 2023-12-10 오전 10:00:00
  • 수정 2023-12-10 오전 10:00:00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됐던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1’은 3년 전인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1~55위를 차례로 다뤘다.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2’는 지난해 새롭게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거나 3~4년 내로 그에 상응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을 하나씩 발굴해 다룬다. 이른바 신흥 블록버스터로 떠오른 약물의 탄생과정과 매출 전망 등을 두루 살펴본다.[편집자 주]

캐나다 오우리나(Aurinia) 파마슈티컬스은 자체 개발한 경구용 루푸스 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성분명 보클로스포린) (제공=오우리나 파마슈티컬스)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캐나다 오우리나(Aurinia) 파마슈티컬스은 자체 개발한 경구용 루푸스 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성분명 보클로스포린) 올해 1억5000만~6000만 달러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약물은 해당 적응증으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시작으로 2022년 9월과 12월에 각각 유럽연합(EU)과 영국 등에서 승인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하고 있다. 루프키니스는 당초 미국 승인 당시 블록버스터가 될 예상 약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루푸스는 자가 항원에 대한 항체 반응으로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켜 신장, 혈구, 중추신경계 등에 손상을 입히는 자가면역질환이며, 루푸스 신염은 그중에서도 신장 사구체 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루프키니스는 T세포 활성이나 면역 신호전달물질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시뉴린 억제제로 개발됐으며, 2021년 1월 FDA 승인 당시 해당 적응증을 가진 최초의 경구용 약물로 주목받았다. 루프키니스의 경쟁약물로는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B림프구 자극인자 억제 방식의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있다. 벤리스타는 루프스 및 활동성 루푸스 신염 치료제로 승인받았지만, 이는 정맥주사형 약물이다.

오리니아에 따르면 루프키니스의 지난 상반기까지 매출은 759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4980만 달러) 대비 약 52%가량 성장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만 루프키니스를 처방받은 환자는 1911명으로 전년 동기(1274명) 대비 50% 증가했다.

하지만 루프키니스의 표지 겉면에는 악성 종양과 심각한 감염 위험에 대한 박스형 명시됐다. 다른 면역억제제와 함께 보클로스포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입원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악성 종양 및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리니아는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에 상장된 제약사로 1대주주는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에스앤티’로 알려졌다. 또 오리니아는 지난 2020년 12월 일본 오츠카제약과 루프키니스의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1억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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