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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 HL그룹과 업무협약…“방글라데시에 암 치료 시스템 독점 공급”
  • 등록 2022-11-28 오전 8:11:14
  • 수정 2022-11-28 오전 8:11:1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조윈이 지난 24일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HL그룹을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암 치료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만달러(약 13억)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윈은 HL그룹의 방글라데시 유통망을 통해 천연항암제 운비제와 원격진료 시스템 등 암 케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결된 협약서를 든 김수현 조윈 회장(오른쪽)과 박춘성 HL그룹 회장 (사진=조윈)
HL그룹은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컨설팅과 융복합 산업 자문을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서울과 방글라데시 다카에 본사가 있으며, 다카에서는 무역법인과 콘텐츠법인,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조윈은 이번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조윈은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정서에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에게 독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등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1월 초 신한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연정 조윈 대표는 “방글라데시는 2011년 이후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의료 보건 시스템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글라데시 암 투병 환우들에게 조윈의 수준 높은 암 토탈 케어 시스템과 원격진료를 제공해 현지 암 환자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성 HL그룹 회장은 “최근 경제 성장에 따라, 방글라데시 정부와 현지 대기업들이 암 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암 환우들의 케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조윈의 원격의료 시스템 덕분에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병원 운영이 종료되는 늦은 밤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가시적인 암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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