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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임상1/2상 IND 승인
  • 유코백-19 3상도 콩고·필리핀서 동시 진행 중
  • 내년 상반기 중 면역원성·안전성 중간데이터 보고
  • WHO EUL 등재 및 혼합백신 조기상품화 계획
  • 등록 2022-12-08 오전 8:19:43
  • 수정 2022-12-09 오전 7:01:46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사진=유바이오로직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의 부스터샷 임상 1/2상에 대한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유코백-19의 부스터샷 임상 1/2상은 국내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번 IND승인은 다양한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유코백-19를 추가접종할 때 초기 바이러스 및 최근 유행하는 변이주 등에 대한 교차면역원성을 평가해 부스터백신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코백-19는 현재 콩고와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초까지 접종을 마치고 상반기 중 주연구 기간동안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중간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 허가 및 수출용 품목허가를 통한 자체 백신 상품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도 EUL 등재를 신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모체백신인 유코백-19에 대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결과가 있어야 수출용 및 국내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백신 부스터 접종백신 허가 및 동일 플랫폼 기술의 변이주 대응백신 허가도 가능해진다. 회사는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계속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는 변이주 백신 및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에 대비한 혼합백신 등 조기상품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체개발 중인 대상포진 바이러스 및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예방백신은 유코백-19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코백-19의 개발이 성공할 경우 비임상 및 임상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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