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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통팔달] 비대면시대, 안구건조증 주의...인공눈물은 일회용으로
  • 환자 수 245만명...10년만 1.3배↑
  •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 더 늘어
  • 일회용 인공눈물 재사용 안 돼
  • 등록 2022-03-20 오전 10:11:58
  • 수정 2022-03-20 오전 10:11:58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 경험 있으신가요? 심리적인 이유와 무관하게 눈물이 흘리는 증상이 있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이 건조하면 눈물샘에서 물 성분인 수성층이 과다분비되면서 오히려 눈물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눈물은 안구건조증을 더 학화시킵니다. 과다분비된 눈물로 안구 표면에 남아있던 기름층이 사라지면서 눈이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이 막히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안구가 마르면서 눈이 간지럽거나 뻑뻑해지고 이물감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눈물이 부족하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기 쉬워져 각막이나 결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시력 악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디지털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는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태준제약의 일회용 인공눈물 점안액인 ‘히알유니 0.3%’ (사진=태준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245만명입니다. 10년전에는 186만명에 불과했는데 그 사이 1.3배나 증가한 겁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원격수업, 화상회의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를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디지털 기기를 집중해 쳐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마스크 윗부분으로 새어나가는 날숨이 눈에 들어가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것도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 추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고 싶다면 원인에 따라 다른 약물을 써야합니다. 눈물 부족이 원인이라면 인공눈물 점안액을 사용하면 되지만 눈물 생성 감소가 원인이라면 눈물 분비 촉진제를, 염증이 원인이라면 염증 치료제를 투약합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해 주기 때문에 안구건조에 의한 시력감소나 각막 손상을 막아줍니다. 의약계는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 최대한 일회용으로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일회용이 아닌 인공눈물에는 수일간 사용할 수 있도록 ‘벤잘코늄’이라는 보존제가 들어가는데 독성이 있어 과다하게 사용하면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입니다. 보존제가 들어간 제품은 하루에 6번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하는 이유입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반드시 일회용 인공눈물 점안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보존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개봉 후 용기의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첫 한 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 남은 내용물은 바로 버리고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것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라면 디쿠아포솔과 같은 눈물분비 촉진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막의 P2Y₂수용체에 작용해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술잔세포에서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눈물막을 안정화시킵니다. 결막이 손상된 것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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