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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즌, 대장내시경 전 관장약 복용은 이렇게[약통팔달]
  • 물 넣어 제조한 관장약 4ℓ 다 마시는 게 좋아
  • 심한 복부팽만감·복통엔 마시는 속도 늦춰야
  • 대장내시경 전 육류·참외·포도는 먹지마세요
  • 등록 2022-11-06 오전 10:55:37
  • 수정 2022-11-06 오전 10:55:37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어느덧 연말 건강검진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둔 분들이라면 주의사항이 많아 부담을 느끼고 계실텐데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후, 관장약 복용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내부 병변을 내시경으로 관찰하고 필요시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을 통해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주의해야할 점이 많습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끝낸 사람들은 검사 그 자체보다 관장약을 이용한 장을 비우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왼쪽부터 대장내시경 전 주로 처방되는 마시는 관장약 ‘코리트산’, ‘콜론라이트’ (사진=약학정보원)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관장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폴리에틸렌글리콜 성분 하제입니다. 가루약이 담긴 통에 4ℓ로 표시된 부분까지 보리차, 생수를 넣고 흔들어 물약으로 만든 뒤 복용하면 됩니다. 검사 6시간 전부터 이 용액을 두 컵(한 컵 당 약 240㎖) 마시고 이후 15분 간격으로 한 잔씩 잇따라 마시면 됩니다. 마시는 중에 설사를 하게 될텐데요, 4ℓ를 모두 마시거나 설사할 때 맑은 물만 나올 때까지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약을 마시면서 심한 복부팽만감이나 복통을 느끼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는 마시는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투여를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마시기 시작한 후 검사 전까지는 어떤 음식물도 먹으면 안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마시는 관장약은 장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변에 수분을 축적해 변 배출을 돕는 약들인데요,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중증 궤양성대장염을 갖고 있거나 장관협착, 심한 변비가 있다면 약을 먹기 전에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게 급작스러운 신체 쇼크 현상을 의미하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검사 전날 특별히 먹으면 안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검정쌀이나 참외·포도와 같이 작은 씨가 있는 과일류는 관장약을 먹더라도 쌀이나 씨가 대장 주름 사이에 끼어 장을 깨끗이 비워내기 어렵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육류도 소화를 시키는 데 오래 걸려 덩어리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 전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삼가는 것이 권고되는 이유입니다.

아스피린,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료진과 상담 아래 검사 전 5일 가량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잊었다면 적어도 검사 당일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시경 검사 담당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 환자라면 당일 아침 주사는 맞지 않을 것이 권고됩니다. 검사 4시간 전이라면 혈압약은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도 좋지만 검사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이 역시 검사 이후에 복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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