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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범미보건기구에 수두백신 공급..‘중남미 진출 가속’
  • 등록 2022-02-14 오전 8:57:41
  • 수정 2022-02-14 오전 8:57:4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에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공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약 3127만 달러(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PAHO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다.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의 백신 수급을 책임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다양한 국제조달시장에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수두백신 시장은 2018년 27억 14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에서 2026년 42억 2000만 달러(약 5조원)로 성장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PAHO 입찰 수주는 우리가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세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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