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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라파스, 내년 흑전 기대해도 될까
  • 올해 판관비 제하면 BEP 수준 실적 달성
    내년 2월께 미국에 여드름 치료 패치 런칭
    미국은 여드름 치료 패치 OTC로 판매 가능
    4분기에 면역치료제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
  • 등록 2022-10-14 오전 8:21:14
  • 수정 2022-10-14 오전 8:21:1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라파스(214260)가 내년은 흑자전환의 원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기반 제품들의 성장 폭이 가파른데다, 올해 말 미국에 여드름 치료용 패치를 공급하기 시작한데 따른 실적이 본격적으로 내년 반영될 수 있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라파스는 올해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했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1분기와 2분기 실적은 각각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신제품 출시로 인한 일회성 판관비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이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라파스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추세다. 지난 2017년 6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101억원 △2019년 182억원 △2020년 179억원 △2021년 203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다만 이 기간 작게는 4억원 크게는 4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 기조는 유지돼 왔다. 올 들어서는 판관비를 제외하면 BEP 수준에 도달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결국 일회성 비용이 줄거나, 이보다 더 높은 매출을 발생하면 흑자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내년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여드름 치료 패치다. 미국으로 일반의약품(OTC)로 판매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말에 선적해 내년 2월게 미국에 런칭되는 조건이다.

라파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천안제조소에 관련 생산라인 장비가 입고됐다. 장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가 이날까지 진행됐고 시운전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를 모두 구축해야 한다.
라파스 관계자는 “병원에서 여드름 환자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는 처방 연고로 받는 성분이 살리실산인데, 이를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만든 것”이라며 “미국은 처방이 안인 일반의약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판매 파트너는 이미 확보했다.

동시에 국내 판매를 위한 임상도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에 최종 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제형변경을 통한 개량신약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은 올해 안에 천식·비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치료제 임상 1상의 중간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4분기에 나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고, 현장 상황에 따라서 시기는 조금 연기가 될 수 있겠지만 연내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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