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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국내 제약사 최초 美 CES 2023 혁신상 수상
  • 자체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제로 와이어드’
    디지털 헬스 부문 수상…제로 와이어드·제로 앱은 임상 예정
  • 등록 2022-11-17 오전 8:53:15
  • 수정 2022-11-17 오전 8:53:15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Zero GlassesTM)’와 ‘제로 와이어드TM (Zero WiredTM)’가 CES 2023 혁신상(CES® 2023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Zero GlassesTM)’와 ‘제로 와이어드TM (Zero WiredTM)’ (사진=SK바이오팜)
C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기술 박람회로, 개최에 앞서 혁신상 대상자를 발표했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갖춘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두 제품 모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인 ‘제로 앱TM(Zero AppTM)’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 기록·전송이 가능하다. 전문 의료진은 물론, 환자 개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중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앱은 임상 검증을 통해 뇌전증 발작 탐지·예측 의료기기로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 등의 명칭에 공통적으로 ‘제로(Zero)’라는 단어를 넣었다. 제로는 뇌전증 발작 탐지·예측을 위한 SK바이오팜의 개발 프로젝트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발작완전소실(Zero Seizure)’을 이루고자 하는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비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CES 2023에 참가해 해당 디바이스들을 선보이고 현장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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