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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담은 바이오]외국인 ‘SK바이오사이언스’, 기관 ‘녹십자’ 집중 매수
  •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 3상 첫 투약 시작
  • 녹십자 “얀센 CMO 보도, 확정된 바 없다”
  • 등록 2021-09-04 오후 1:44:59
  • 수정 2021-09-04 오후 1:44:59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이번 주(8월 30~9월 3일)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순매수 상위권 종목에 외국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기관투자자는 GC녹십자(006280)를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K-뉴딜지수 신규 편입 등 호재가 연이어 나왔다. GC녹십자는 얀센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CMO) 논의와 관련된 보도로 인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이데일리DB)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한 주 동안 담은 바이오 종목 중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를 1위에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후보 GBP510 임상 3상이 국내 14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상용화 된 백신과 비교 임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지난달 30일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국외 임상도 추진 중이다. GBP510는 항원을 인공적으로 합성해 몸속에 넣는 합성항원 방식의 플랫폼기술을 사용한 백신이다. 독감 백신을 포함해 약 70년간 여러 질병의 백신에 사용한 전통적인 플랫폼기술이며, 안전성과 효능 모두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K-뉴딜지수 편입 소식도 이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 SK바이오사이언스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구성 종목 변경일은 이달 10일이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권 바이오 종목 중에서는 GC녹십자가 올랐다. GC녹십자는 지난달 28일 미국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과 코로나 백신 CMO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GC녹십자는 곧바로 해명 공시했다. 녹십자 측은 “GC녹십자 얀센 백신 위탁생산 논의에 대한 기사내용은 현재 확정된 바 없다”며 “이와 관련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일축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0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CMO 계약 체결 이후 아직 백신 개발사와 구체적인 협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CEPI에게 받은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녹십자가 맡는 부분은 코로나 백신 5억 도즈의 충진·포장 단계인 DP 생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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