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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진메디신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개발...‘연내 비임상 목표’
  • 항체의약품·ADC치료제·이중항체 이어 항암 치료 영역 확대
  • 등록 2023-02-27 오전 8:52:32
  • 수정 2023-02-27 오전 8:52:32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국내 항암 바이러스 개발업체 진메디신과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트라스투주맙을 표적물질로 사용하는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의 원료로 CT-P6 원료의약품(DS)를 제공한다. 진메디신은 비임상을 담당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비임상 종료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비임상 결과 확인 후 해당 플랫폼기술에 대한 세계 라이선스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항암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의 특이적 사멸을 유도하고 암 치료 유전자를 종양에서 고발현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지돼 공격받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될 때가 많다.

종양 특이성이 낮아 전신투여 치료 효과가 낮은 점도 한계로 지목돼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메디신은 항암바이러스 표면을 면역원성이 없는 나노물질로 감싼 뒤 종양 표적 부위와 결합하는 ‘항암 아데노바이러스(GM-oAd)’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개발 중인 ADC 치료제, 이중항체에 이어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까지 항암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메디신과 같은 유망 기술 및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과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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