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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몽골 출하 시작...중국 이어 ‘두번째’
  • 현지 200여 약국 체인 보유한 ‘모노스 파마’ 판매
  • 등록 2022-08-26 오전 8:58:38
  • 수정 2022-08-26 오전 8:58:38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195940)(HK inno.N)은 최근 몽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출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HK이노엔)


이로써 HK이노엔은 34개의 해외 진출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몽골에서 케이캡을 출시하게 됐다. 몽골에서는 현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가 케이캡의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몽골 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P-CAB계열 신약이이다. 기존 PPI계열에서 P-CAB계열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세대 교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캡의 몽골 수출 계약은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2021년 10월에 현지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달 몽골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몽골 시장의 경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발병 원인 1위가 소화기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만이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향후 몽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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