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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연구팀 "항암제, 듀센근이영양증 진행 지연효과"
  • 등록 2022-07-03 오후 12:29:49
  • 수정 2022-07-03 오후 12:52:2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항암제가 듀센근이영양증(DMD)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피어스 바이오테크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의 생물의학 공학부 연구팀이 마우스(쥐) 실험에서 희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됐던 ‘콜로니 자극 인자 1 수용체(CSF1R)’ 억제제가 근육 회복력을 증가시키고 듀센영근이영양증(DMD)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연구 결과 DMD가 있는 생쥐 모델은 CSF1R 억제제가 근육 섬유를 더 강하게 만드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억제제 약물 투여 후 손상에 민감한 속근 섬유는 근육 수축으로 인한 손상에 더 내성이 있는 느린 연축 유형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치료를 받은 쥐는 치료를 받지 않은 쥐보다 근육 손상이 적으면서 트레드밀에서 달리기와 같은 신체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다만 CSF1R 억제제가 DMD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여러 단기 임상 연구를 고려할 때 새로운 치료법이 곧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비오 로시(Fabio Rossi) UBC 생물의학 공학부 교수는 “이것이 치료법은 아니지만 질병 진행을 크게 지연시켜 사람들이 더 오래 휠체어에서 움직이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다른 치료법이나 유전적 결함을 겨냥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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