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X
잠깐! 아래 내용을 확인 해 주세요.

브라우저 좌측 상단에 그림과 같은 요청이 뜬다면

허용을 눌러 설정을 완료해 주세요.

얼랏창

요청이 뜨지 않았다면 다음 >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권한 요청을 받지 못하셨나요?
  • view_chrom(좌측상단)
  • view_edge(우측상단)
  • view_whale(우측상단)

사용중인 브라우저의 주소창을 확인 후 알람아이콘아이콘을 눌러 허용해 주세요.

설정 즉시 브라우저 알림이 활성화 됩니다.

셀트리온, 美에 4000억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1분기 기록적 매출 기대”
  •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 공급 물량 지속 확대
  •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추가 물량 협의 중
  • 등록 2022-02-03 오전 9:29:46
  • 수정 2022-02-03 오전 9:33:3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현지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과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원 규모이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2종의 진단키트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과 10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다.

디아트러스트는 추가 장비 없이 검사 후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코로나19 유무증상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특이도와 민감도에서 각각 99.8%, 86.7%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

다른 신속진단키트와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단백질과 S단백질에 각각 결합하는 두 가지 항체를 적용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개선한 것도 특장점이다. 변이에 강한 감지 효과를 보인다는 뜻이다. 실제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디아트러스트 연구에서 감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보됐다.

셀트리온USA는 디아트러스트 제품군의 미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에도 돌입했다.

셀트리온USA 관계자는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10억개의 진단키트 공급을 발표한 가운데 제품 수요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1분기 내 기록적인 진단키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