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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대해부]②"국내 유일 '원스톱' CRO 서비스, 매출 고성장 동력"
  •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76% 달해
  • "분야별 CRO 다각화가 비결… 사업 영역 확장 중"
  • 모회사 디티앤씨와 협력… "CRO에 IT와 AI 결합"
  • "플랫폼으로 업무 강도·임상 기간 단축 효과"
  • 등록 2022-10-25 오전 9:00:00
  • 수정 2022-10-25 오전 9:00:00
이 기사는 2022년10월25일 9시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구독하기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디티앤씨알오는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19년 비임상시험 실시시관(GLP)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신약 효능평가 기업 이비오를 인수, 효능시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디티앤씨알오의 수주 현황 및 고객사 추이.(자료= 디티앤씨알오)


통합 임상시험 지원 서비스와 함께 꼽히는 회사의 또 다른 경쟁력은 CRO에 IT(정보기술)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것이다. 디티앤씨알오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정보통신사업 기반 인증 서비스 업체인 디티앤씨(187220)의 자회사다. 이런 정체성을 바탕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를 노린다는 포석이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STC’가 있다. STC 플랫폼은 임상 참여자로부터 획득한 임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e- CRF(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시스템)에 자동 입력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획득 시간, 수정 시간 등이 감사 추적 관리되기 때문에 임상시험 원본 데이터 분실이나 변조 등 우려가 없다는 설명이다.

비임상시험에 활용되는 SEND 플랫폼은 비임상자료 교환표준(SEND) 변환 서비스다. 모든 독성시험 데이터가 자동으로 LIMS(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에 기록되기 때문에 수기로 작업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데이터 손실과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END는 기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NDA)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할 때 제출하는 독성시험 등 비임상 데이터 서류들이 갖춰야 하는 전자문서 양식이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연구자는 임상시험 대상자를 관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현행보다 50%가량 감소하고 임상시험 기간도 30% 이상 감축할 수 있다”며 “STC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임상시험 데이터와 EMR(전자의무기록)은 완전히 분리돼 개인 의료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눈에 띄는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270% 증가했다. 연간 매출 규모도 2019년 106억원, 2020년 201억원, 2021년 327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최근 3년 간 매출 증가율은 연 평균 76%에 달한다. 영업이익도 2020년부터 흑자 전환 후 꾸준히 오름세다. 2021년 49억원, 올 상반기에만 36억원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2017년 임상 쪽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고 2019년에 비임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1년에는 신약 효능평가 기업 이비오를 인수하는 등 꾸준히 사업 다각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성장 시기 마다 각기 다른 사업부 실적이 올라오면서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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