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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S-PASS 적용 '먹는 인슐린' 연내 임상 신청"
  • "비임상서 주사제 대비 동등 및 우월성 확인"
  • 등록 2021-08-26 오전 9:12:18
  • 수정 2021-08-26 오전 9:12:18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기술 ‘에스패스(S-Pass)’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경구용 GLP-1(Liraglutide·빅토자 및 삭센다)의 비임상에서 주사제 대비 동등 및 우월성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당제약 R&D센터 (사진=삼천당제약 홈페이지 캡처)


삼천당제약(000250)에 따르면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동물시험을 통해 GLP-1 주사제와 경구제를 4주간 비교 평가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당화혈색소는 주사제와 동등한 감소 효과가 나타냈고 2차 평가지표인 체중 감소 효과는 주사제 대비 경구제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인슐린에 이어 GLP-1에서도 혈당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함에 따라 해외 임상시험수탁(CRO) 기관의 최종보고서가 나오는대로 경구용 인슐린과 함께 임상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구용 인슐린 및 GLP-1 모두 연내 글로벌 임상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동물시험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사가 선정한 해외 CRO 기관에서 수행한 것”이라며 “현재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임상을 실시할 CRO 업체를 선정,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작성 중”이라고 했다. 이어 “에스패스 기술의 특성상 주사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메스꺼움과 설사와 같은 부작용 발현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 2일 중국 내 인슐린 등 주사형 당뇨 치료제 판매 1위 기업인 통화동보제약과 경구용 GLP-1의 중국 내 임상 및 허가에 소요되는 비용 관련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본계약 체결을 위한 핵심 조건들을 상호 합의하에 사전 사인한 것으로 임상 및 허가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파트너사가 부담한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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