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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 출시
  • 만성신장질환자 중 5~8%가 미네랄 골질환 겪어
    대표 증상인 고인산혈증 줄이는 세뉴벨라정
    유유제약 관련 약물 총 4종...다변화된 라인업 확보
  • 등록 2022-09-08 오전 9:35:19
  • 수정 2022-09-08 오전 9:35:19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유유제약(000220)이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성분명 세벨라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유제약의 ‘만성신장질환성-미네랄골질환’(CKD-MBD)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성분명 세벨라머).(제공=유유제약)


만성신장질환 환자 중 약 5~8%의 사람들은 ‘만성신장질환성-미네랄 골질환(CKD-MBD)로 분류되며, 고인산혈증,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저칼슘혈증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중 고인산혈증은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인 인의 배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혈액 내 인의 양이 정상치보다 높으면 뼈가 약해져 골절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유유제약의 세뉴벨라정은 CKD-MBD 환자의 고인상혈증을 막을 수 있는 혈청 인 조절제로, 1정당 보험 급여 약가가 510원으로 등재됐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칼시트리올제제 ‘본키’, 시나칼세트제제 ‘베네프’, 파라칼시톨제제 ‘에이플라주’ 등 CKD-MBD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세뉴벨라정으로 CKD-MBD 치료제 분야에서 한층 다변화된 라인업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세뉴벨라정 신규 출시를 통해 CKD-MBD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유유제약이 직접 개발 및 생산, 공급하는 세뉴벨라정을 통해 많은 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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