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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피부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21415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클래시스)

각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6%, 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누적 매출액의 경우 1000억원(1013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동기 대비 동기 34% 많다.

슈링크 유니버스 등 주력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소모품 판매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판매수수료 감소 및 TV 광고 송출 종료에 따른 비용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슈링크 유니버스 등의 해외 판매 확산에 나설 것”이라며 “높은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