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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상장 후 첫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 총 발행주식 수 약 2% 해당 242억원 규모
  • HK이노엔 측 “주가 안정 및 주주 친화 경영 노력”
  • 등록 2022-02-10 오전 9:39:35
  • 수정 2022-02-10 오전 9:39:35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HK이노엔(195940)이 전일 종가 기준 약 24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이 상장 후 처음으로 매입하게 되는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 수(2890만4499주)의 약 2%에 해당한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HK이노엔은 “코로나19 확산세 및 미국발 금리인상, 양적완화 종료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동향 및 증시상황에 예의주시하고 주가부양 방안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자사주 매입 외에도 다양한 주가부양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자사의 신약 케이캡, 만성질환치료제, 수액 등 전문의약품 사업부터 뷰티·헬스사업까지 회사의 사업분야의 실적을 개선해 탄탄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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