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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의료로봇 매출 1년 새 2배 증가..."올해 흑자전환 확실"
  • 의료로봇 판매, 지난해 30대 → 올해 57대(예약포함)로 증가
  • 인도향 매출 꾸준히 늘어, 작년 5대 → 올해 27대
  • 주력제품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FDA 인허가도 임박
  • 중국은 내년 인허가 절차 개시,엘앤씨바이오와 시너지 기대
  • 등록 2022-10-20 오전 9:35:23
  • 수정 2022-10-20 오전 9:35:23
이 기사는 2022년10월20일 9시35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구독하기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가 의료로봇 판매 급증으로 흑자전환을 목전에 뒀다.

의료로봇 판매대수 추이.


19일 업계에 따르면, 큐렉소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600억원에 이르고 흑자전환이 유력하단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의료로봇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큐렉소의 의료로봇 판매는 2020년 18대, 지난해 30대, 올해 3분기 누적 41대 순으로 늘어났다. 4분기 예약 물량 16대를 합산하면 현재까지 의료로봇 판매대수가 57대에 이른다.

인도 매출 큰 폭 성장

큐렉소의 매출 호조 중심엔 인도향 매출액이 컸다는 분석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 임플란트 회사인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인공관절 의료로봇 ‘큐비스-조인트’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큐렉소의 메릴 헬스케어 판매대수는 2020년 3대, 지난해 5대, 올해 27대 순으로 증가했다. 큐렉소는 지난 2020년 6월 메릴 헬스케어에 큐비스-조인트를 2025년까지 최소 53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내년 초 예약된 메릴 헬스케어향 수출 물량 10대까지 포함하면 벌써 45대가 팔려나간 셈”이라며 “이런 속도라면 계약서 상 명시된 53대는 가뿐히 넘어설 것 같다”고 내다봤다.

오픈 플랫폼 장점 살려 시장 침투 확대

향후 메릴 헬스케어향 매출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는 “메릴 헬스케어가 큐비스 조인트를 앞세워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면서 “메릴 헬스케어의 사업 보폭 확대가 큐렉소 매출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스트라이커의 마코, 짐머 바이오매트의 ‘로사’, 스미스&내퓨의 ‘나비오’ 등은 모두 메릴 헬스케어 무릎 임플란트와 호환이 안된다. 이들 제품은 자사 또는 계열사 무릎 임플란트만 쓸 수 있다.

반면, 큐렉소의 큐비스-조인트는 메릴 헬스케어 임플란트를 포함 8개 회사 제품과 호환된다. 큐비스 조인트는 글로벌 유일 오픈플랫폼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메릴 헬스케어와 큐렉소의 협력 관계가 앞으로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미·중 진출로 매출 상승폭 커질 전망

큐렉소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장 주력제품인 큐비스 조인트의 미국 인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큐렉소는 현재 미국법인 관계사 씽크 서지컬과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중국 진출 사업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현재 중국 사업 진출을 위해 여러 회사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 초 큐비스 조인트 중국 인허가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허가엔 2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사업은 큐렉소 2대 주주인 엘앤씨바이오(290650)와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퇴행성 관절염 1~3기는 엘앤씨바이오 제품군으로 처방하고 4기는 큐비스 조인트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중국 내 퇴행성 관절염 토탈 케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의료로봇부문은 전년대비 매출액 100% 성장이 확실 시 된다”면서 “앞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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