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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RSNA 2021'서 'AI 흉부진단 솔루션' 공개
  • 북미방사선의학회 오프라인 개최
  •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도 론칭
  • 등록 2021-11-25 오전 9:48:25
  • 수정 2021-11-25 오전 10:20:37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21년 북미방사선의학회(이하 RSNA)’에서 AI 솔루션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전했다. RSNA는 올해 108회를 맞이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전 세계 약 5만명이 찾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코어라인)


코어라인소프트는 2015년부터 RSNA에 참석했다. 올해는 주력 제품군인 AI 흉부 진단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RSNA 2021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AI 흉부 진단 솔루션의 전문적 위치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코어라인은 국내, 유럽, 미국 등에서 AI 소프트웨어 에이뷰 인증을 받았다. 작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법인, 올해 10월 아틀란타에 미국법인을 설립하며 미주와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 부스에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간질성 폐질환(ILD) 완전 자동화·정량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텍스쳐(AVIEW Lung Texture) △AI 3D 프린팅 및 인체분할 SW인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가 전시된다.

기존 코어라인의 의료 영상 솔루션 사용을 위한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에이포트(Aport)도 공개한다. 진단 검사가 완료된 후 결과를 사용자 이메일 주소로 통보하고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한 클라우드 뷰어를 제공해 검사에서 관리까지 모두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보통 의료 영상 솔루션과 달리 Aport는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뷰어와 분석 리포트는 숙련된 경험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주요 선진국을 기반으로 형성되고 있는 흉부 진단의 필요성을 반영해, 흉부 CT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폐암 및 세계 검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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