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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벤테그라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
  • 옵텀 공보험 포함 20% 선호의약품 커버리지 확보…연내 40% 목표
  • 등록 2023-10-05 오전 9:17:49
  • 수정 2023-10-05 오전 9:17:49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계약을 확대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벤테그라’(Ventegra)와 지난 9월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이번 계약을 통해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게 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 및 회사의 커머셜 역량, 공급 안정성 등 핵심적인 세일즈 항목에서 강점을 나타내며 다수의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벤테그라 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

실제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동사는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Optum)에서 관리하는 공보험(Medicare Advantage)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으며, 이번에 벤테그라까지 연달아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미국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소속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총괄 책임자는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벤테그라 계약을 통해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플라이마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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