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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조아제약(034940)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조아구강청액’(성분명 디클로페낙)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아제약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조아구강청액’(제공=조아제약)

조아구강청액은 부작용이 적은 비스테로이드성 성분을 함유해 ‘구내염’(입안염)과 ‘치은염’(잇몸염), ‘설염’ 등 구강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하여 통증 없이 입 속 염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스틱포 형태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특히 조아구강청액의 주요 타깃 질환인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발병 가능한 질환이다. 면역력 저하, 피로 누적, 스트레스, 영양소 결핍, 물리적 원인(볼을 씹거나 음식으로 인한 구강 내 상처)원인으로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구강청액은 레몬과 민트향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사용 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 약물이 구내염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