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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제로 보폭넓힌 프리시젼바이오…“관리 힘든 만성콩팥병·지방간 타깃”
  • 언제·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디지털’ 강점을
  • 지속적으로 관리 필요한 ‘만성질환’에 적용
  • 자사 현장진단기술 결합해 즉시성·편의성↑
  • “환자의 디지털리터러시 극복이 과제”
  • 등록 2022-11-04 오전 9:31:47
  • 수정 2022-11-04 오전 9:31:47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현장진단과 디지털치료제의 동행으로 현장진단은 더 활성화되고 디지털치료제의 약효는 더 확실하게 입증될 것입니다.”

손승완 프리시젼바이오(335810) 전무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만성질환 디지털치료제(DTx) 심포지엄’에서 회사의 신규 사업인 디지털치료제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손 전무는 지난 5월 프리시젼바이오에 전략마케팅 본부장으로 합류해 현재는 디지털치료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3일 열린 ‘만성질환 디지털치료제 심포지엄’에서 손승완 프리시젼바이오 전무가 회사의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


“현장진단과 디지털치료제 결합해 시너지”

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재 간, 신장, 심혈관 등 만성질환을 현장에서 진단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현장진단제품과의 시너지를 살려 이제까지 업계에서 뇌 질환 중심으로 개발되던 디지털치료제를 만성질환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부전증의 전 단계인 ‘만성콩팥병’과 간경변의 전 단계인 ‘지방간’을 첫 타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만 있을 뿐 회복할 수는 없는 비가역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질병관리가 필요한데 현장진단과 만성질환 질병관리가 결합됐을 경우 디지털치료제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손 전무는 “현장진단을 통해 환자와 의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정보가 (현재 관리상황에 대한) 위험과 효과를 알려준다면 질병관리의 동기를 높여 이를 쉽게 만들어준다”며 “디지털 환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식습관 등 생활패턴에 중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디지털 수단의 활용이 굉장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프리시젼바이오가 강점을 지닌 현장진단은 혈액검사를 하면 환자용 모바일 앱과 개인건강기록(PHR)을 연동해 그 자리에서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즉시성’과 관리를 귀찮지 않게 하는 ‘편의성’을 제공해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시젼바이오가 밝힌 ‘디지털치료제’ 개발 일정(자료=프리시젼바이오)


앞서 프리시젼바이오는 연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내년 말까지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5년 뒤 1조원 시장 예상…디지털리터러시 극복은 과제”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디지털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5~6년 내 전 세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손 전무는 “디지털치료제는 굳이 비교하자면 희귀의약품에 가까워 단일 제품이 글로벌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되려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힘들 것”이라면서도 “미국과 유럽에서 디지털치료제 시장이 크고 있어 전체 글로벌 시장규모가 1조원을 넘는 것은 5~6년 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디지털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는 환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꼽혔다. 김경철 웰케어클리닉 원장은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고령인데 반해 웰니스는 디지털에 익숙한 30대 전후 세대에 확장성이 있다”며 “현장에서는 디지털치료제와 만성질환을 접목할 때 이 점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이사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일 수단으로 환자 보호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자사에서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앱 사용형태를 보면) 환자 자체보다도 환자의 보호자로서 자녀들이 더 많이 사용하더라”며 “환자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전달하거나 보호자도 함께 쓸 수 있도록 앱을 만드는 등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 방식이 유의미한 접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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