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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로나 감기약이 없다’ 정부 제약업계와 간담회
  • 소아용 해열제, 감기약 증산 가능성 논의
  • 약국에서 품절 현상 이어져
  • 방역당국, 3월 중 5~11세 백신 접종계획 발표
  • 등록 2022-03-06 오후 2:08:46
  • 수정 2022-03-06 오후 2:14:17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린이 확진자가 늘면서 소아용 감기약 부족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생산량 확대 여부를 논의하고 나섰다.

서울시내 한 약국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대비 가정 상비약’ 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6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시럽 형태의 소아용 해열제와 감기약을 생산하는 제약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소아용 시럽제 증산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용 감기약 부족 사태는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소아 재택치료 키트에 시럽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이 포함된 데다, 상비약을 비축해두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다. 신학기에 따른 공적 매입 등 수요도 늘었다.

대표적인 어린이 감기약은 동아제약 ‘챔프’, 대원제약(003220) ‘콜대원’, 삼일제약(000520) ‘어린이 부루펜시럽’ 등이다. 약국에서는 이들 의약품의 품절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제약사는 공장을 최대치로 가동 중이라 밝혔지만, 갑작스러운 수요 급증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6일 0시 기준 18세 이하 확진자는 5만6366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행의 위험요인으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확산’을 꼽았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5~11세 대상 백신 접종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3일 화이자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가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5~11세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해열제와 감기약 등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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