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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2023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톱10' 기업 선정
  • 등록 2023-11-20 오전 9:24:44
  • 수정 2023-11-20 오전 9:24:44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지씨셀(144510)의 임상 검체 분석 서비스 자회사 지씨씨엘(GCCL)이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Life Science Review)’가 선정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톱10’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는 발간지다. 매년 연말이면 구독자의 추천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3단계 선정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을 소지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지씨씨엘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10위권 안에 든 것은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석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기사에서는 “한국에 위치한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분석에 전문성을 두고 빠르게 확장하였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권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위한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며 해외로 랩을 확장해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업계 최초로 ‘써모피셔’(Thermo Fisher)의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도입해 효율적인 검체 분석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고 실시간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위한 G-HUB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과제 맞춤형 전용 랩 키트 제작과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통해 샘플 수집부터 분석 관리까지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 상황에 대해 투명성을 보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씨씨엘은 GCLP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근에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글로벌 분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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