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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큐비스조인트 12월 인도에 6대 수주...올해 총 34대
  • 12월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수주
  • 광명 중앙대병원에 ‘모닝워크 S200’ 1대 수주
  • 의료로봇 18대에 이어 2021년 34대 공급 및 수주
  •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를 통한 차기 버전 개발
  • 글로벌 의료로봇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 등록 2021-12-06 오전 10:28:17
  • 수정 2021-12-06 오전 10:32:0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는 이달 들어 인도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큐비스-조인트’ 6대 및 광명 중앙대병원으로부터 ‘모닝워크 S200’ 1대를 각각 수주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큐렉소는 의료로봇 사업부문에서 지난 해 18대에 이어 올해 34대를 공급 및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성을 기록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 (제공=큐렉소)


큐렉소는 이번 메릴 헬스케어에 6대를 추가 공급함에 따라 인도에 총 1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 10월 큐비스-조인트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설치된 사크라 병원(Sakra World Hospital)과 사이쉬리 병원(SaiShree Hospital)에서는 각각 300례와 100례의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10월에 공급된 큐비스-조인트는 수라트 지역의 파람 병원(Param hospital), 뭄바이 지역의 아디티 병원(Aditi hospital) 및 코즈히코드 지역의 아스틴 병원(Asten hospital)에 각각 설치되어 수술도 진행 중에 있다. 이처럼 메릴 헬스케어는 인도 전역에 위치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큐비스-조인트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10월까지 27대의 의료로봇 공급에 이어 12월 추가로 7대를 수주함에 따라 4분기는 분기 단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로봇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고 2022년에도 매출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큐렉소 의료로봇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및 재활로봇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는 어느 한 기업에 독점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및 각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차기 버전 개발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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