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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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지난 10~16일 5박 7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쉬켁과 발륵치에서 약 1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에는 의사 3명, 약사 4명, 간호사 6명, 통역 14명, 봉사단원 3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진료환자 중에는 내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환자들이 대부분이었고 특히 안과질환이 많았다.
어머니와 아들, 딸 모두가 눈이 멀어서 온 환자도 있었고 혈압이 220㎜Hg 이상임에도 고혈압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다.
협회에서는 장학금추진위원회를 설립해 비쉬켁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 중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비쉬켁 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KIUC대학교, KTPA교육원과 ISO 교육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 등 7개 제약회사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