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쥬란. (제공=파마리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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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파마리서치(214450)의 대표 품목 ‘리쥬란’이 정품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시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4종에 대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패키지 고급화를 비롯해 사용자 편의성 증대 강화 그리고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트래킹이 가능한 NFC 인증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먼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서는 시린지 눈금단위를 세분화했고, 핸드피스와 밀대에 러버 소재를 적용해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했다.
리쥬란 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의료진과 소비자는 제품 개봉 시 파마리서치만의 독보적인 특허기술인 ‘DOT’ 문구와 상자 후면 QR코드를 통해 정품 및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리스터 뒷면의 NFC인증을 통해 정품 인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해당 NFC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확인이 가능해 무분별하게 자행되는 국내 제품의 해외 불법 유통 근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은 현재 20여개 국가에 허가를 받고 정식 유통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에스테틱 품목”이라며 “브랜드가 성장함에 따라 가품 또는 국내 제품의 해외 불법 유통 사례가 많아져 리뉴얼 패키지에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파마리서치는 글로벌화된 리쥬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외 불법 유통 리스크를 차단하는 한편 리쥬란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품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리쥬란의 가치를 잘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최근 NFC 인증을 통해 리쥬란이 불법 유통처에 의해 해외로 유통되는 사례를 확인함에 따라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