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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제넨셀,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제 임상 추진
  • 등록 2022-08-03 오전 10:01:05
  • 수정 2022-08-04 오전 7:13:10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032300)와 천연물 기반 신약 개발사 제넨셀이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치료 이후 피로, 기침, 흉통, 후각 및 미각 상실, 브레인 포그(brain fog) 등의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양 사는 제넨셀이 개발 중인 천연물 신소재 기반 신약후보물질 ‘ESE’를 활용, 연내에 우리나라와 독일에서 각각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신약후보물질 ‘ESE’가 롱 코비드의 원인 중 하나인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단백질 면역조절제) 대량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양 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약후보물질 ‘ESE’는 제넨셀이 경희대 생명과학대,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와 공동으로 시험관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을 통해 사이토카인 저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 지난해 12월 국제 학술지 ‘파이토메디신(Phytomedicine, 임팩트팩터 6.65)’에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와 독일에서 진행할 롱 코비드 연구자 임상은 각각 경희대 의대 및 독일 뮌헨대 약대와 제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 50세 이상의 코로나 완치 7일 이내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실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제넨셀의 주요 주주로,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용 약품 생산을 주관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상업용 의약품 생산 및 국내 판권, 전략적 투자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한편 제넨셀 주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현재 국내와 인도에서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및 65세 미만 중 기저질환자 등을 구분해 임상을 실시, 중증화 억제를 위한 경증 치료제로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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