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우정바이오(215380)는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와 개방형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및 유망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정바이오는 지난해 9월 준공한 신약클러스터를 필두로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비임상 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의약품 허가 등록, 생산 제조 등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담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제뉴원사이언스와 협업으로 신약클러스터의 개발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