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용 표면처리 제품 ‘액티링크 리본’(ACTILINK reborn).(제공=플라즈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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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405000)이 지난 1월 18일 서울사무실 전시공간에서 진행한 소규모 기업설명회(IR)에서 치과용 표면처리 신제품 ‘액티링크 리본’(ACTILINK reborn)과 ‘액티링크 크라운’(crown) 등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2021년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제품 ‘액티링크 미니’(mini)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치과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라인업(종류)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IR 에서 소개한 액티링크 리본은 지난해 미국 큐메드와 대규모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치과용 표면처리 제품으로, 이미 판매에 돌입했다. 치과용 보철물 표면처리 제품인 액티링크 크라운은 개발을 완료해 많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라즈맵은 빠르게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2021년 전략투자로 참여한
인탑스(049070)와 함께 플라즈마 표면처리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표면처리 신제품에 대해서도 인탑스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당사의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다양한 시장으로 적용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하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인탑스와 생산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즈맵은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정기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진행된 IR에는 국내 10여 개 기관 23여명의 투자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임 대표가 직접 의료기기 시장 동향과 플라즈맵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